11월 8일 강원도에 위치한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대한민국 최고 GT레이스인 ‘2009 SK에너지 엔크린몰 GT마스터즈 시리즈(이하 GTM)’가 대망의 최종전을 치룬다.
이번 경기는 2009년을 마감하는 경기로 챔피언 타이틀을 위한 최종 대결이 펼쳐진다. 지난 경기까지 합산 포인트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정의철 선수(포르쉐 997 GT3/이레인팀)와 근소한 점수차로 2위를 달리고 있는 최성익 선수(포르쉐 996 GT3/레드스피드팀)의 챔피언 타이틀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지난 대회에서 머신 업그레이드를 통해 예선 3위를 기록하며 우승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던 권오수 선수(닛산 350Z/잭레이싱팀)와 역시 지난 대회 결승전에서 한때 1위 자리까지 치고 올라갔던 무서운 신인듀오 이은덕, 이은동 선수(BMW M3 GTR/리레이싱팀)의 막판 우승 도전도 눈여겨볼 만하다.
하지만, 레이싱 관계자의 이목을 끌고 있는 이슈는 바로 GT클래스에서 첫 데뷔하는 O2 스포츠클랩팀(O2 Sports Clap)의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쿠페 머신이다. 출시되자 마자 스피드를 좋아하는 마니아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국내 최초 후륜 스포츠카인 제네시스 쿠페와 외산 스포츠 머신들과의 첫 공식 GT 맞대결로 벌써부터 레이싱 관계자들이 그 결과를 궁금해 하고 있다.
투스카니 2.7 엘리사 머신으로 경기하는 엘리사클래스에서는 지난 경기까지 합산 포인트 1위인 펠롭스팀의 김영관 선수와 2위인 그리핀팀의 한치우 선수가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뜨거운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KMSA팀의 최장한 이종선 선수의 선전이 기대된다.
이번 경기는 GTM의 후원사인 SK에너지 엔크린몰(En-mall.com)에서 진행하는 ‘엔크린 고객초청 GTM 4전 레이싱&가을출사 페스티벌’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며, 시리즈 최종전 답게 SK 치어리더들의 응원 댄스 공연 및 포토 타임을 즐길 수 있으며, 버스를 타고 경기장을 달려보는 버스사파리와 사진 출사대회, 경매이벤트, 최저가 한정판매 엔크린몰 장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실시된다.
출사대회에서 찍은 사진은 SK에너지 엔크린몰(En-mall.com)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네티즌 투표를 통해 100만원상당의 엔크린몰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SK에너지 엔크린몰(En-mall.com)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0명까지 접수한다. 참가자는 서울역과 강남역에서 출발하는 무료셔틀버스를 통해 태백 레이싱파크까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출처: 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