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는 국내 최초로 미국 나스카 레이싱에 참가한 레드앤 스피드의 정경용이 출전하여 최고의 자리를 위해 레이스를 펼쳤다.
최고의 머신과 최고의 드라이버들이 벌이는 한판승부 GT클래스에서는 E-Rain의 두 작은 거인 정의철-유경욱이 시즌 두 번째 챔피언 자리에 올르는 기염을 토했다.
정의철과 유경욱은 60초의 웨이팅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작은 거인 다운 탄탄한 실력으로 50Lap을 최고의 성적으로 체커기를 받았다.
2위를 차지한 김한봉-남기문(펠롭스)선수는 정의철과 유경욱을 추격하였지만, 작은 거인들의 독주를 막지 못하였다. 또한 국내 최초로 미국 나스카 마이너리그인 올 – 아메리칸 시리즈에 참가하여 4개월 만에 국내경기에 모습을 드러낸 정경용(레드앤 스피드)선수는 드라이버 교체 없이 건장함을 과시하며 3위에 입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기대를 모았던 어울림 모터스의 투톱 박정룡과 이승진은 예선경기에서 가장 좋은 1:07’164로 예선 베스트랩을 기록하여 수입 GT카의 긴장을 유도하였다. 그러나, 폴 포지션에서 출발하여 경기초반 10랩째 결국 차량의 트러블로 아쉽게도 순위권에는 들지 못하였다.
대한민국 No.1 자동차포털
카니아닷컴 http://www.cania.com